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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4

서울 가볼만한 곳 눈으로 가득한 서울 3대 철길 항동철길 눈이 오는 날 서울 항동철길을 다녀온 기록이다. 항동철길은 7호선 천왕역에서 도보로 10분 걸리지 않는 곳에 있다. 주택가로 난 철길을 따라가다 보면 항동철길을 만날 수 있다. 사색과 공감의 항동철길이란 문구가 잘 어울린다. 서울에는 3군데의 철길이 남아있는데 경의선철길, 경춘선철길, 항동철길 중 항동철길이 가장 고즈넉하고 사색하면서 산책하기에 좋다란 생각이 든다. 항동철길에는 산책 나오신 동네 어르신들도 많고 강아지와 산책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도 있었다. 주위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곳인 것 같았다. 항동철길 옆으로 푸른수목원을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는데 푸른수목원 내부도 산책을 즐기기에는 적합한 장소인 것 같았다. 눈 쌓인 수목원의 길이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수목원은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넓게 피크닉.. 2023. 1. 16.
제주 서부 애월 가볼만한 곳 구엄리돌염전 제주도 2018.03.04-2018.03.07 코로나 이전 제주 풍경을 추억 삼아 올려본다. 제주 서부 여행시에 처음 구엄리 돌염전을 본 후 매료되어 제주도 여행 때마다 방문하고 있는 구엄리 돌염전이다. 구엄마을의 구엄돌염전은 국내 유일의 돌밭 염전이다. 과거에는 뛰어난 품질의 천일염이 생산되었던 염전으로 '소금빌레'라고도 불리었다고 한다. 돌염전의 유래와 소금 생산 방법에 대해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어서 염전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제주도는 어느 방향에서 보든 아름답지만 돌염전에서 바라보는 제주 바다도 눈이 시릴 정도로 파랗고 예뻤다. 돌염전 앞에는 물고기 동상이 있는데 뭔가 귀엽기도 하고 포토존의 느낌도 나서 찍어보았다. 날씨가 따뜻하고 산책을 좋아한다면 구엄포구 끝까지 걸어갔다 오는.. 2023. 1. 13.
제주 갈만한 곳 노아의 방주가 생각나는 방주교회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준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 교회 방주교회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다. 인공 수조를 만들어서 건물이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오전 일찍 방문하면 인파가 많지 않기 때문에 교회 주위를 산책할 때 경건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에 추천한다. 방주교회를 옆에서 보면 큰 배의 옆모습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교회의 양 옆과 앞, 뒤에 물이 흐르고 있어서 정말 방주교회가 하나의 큰 배를 형상화하였구나! 를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방주교회의 입구로 향하는 돌다리를 건너면 이곳이 방주교회인지 미술관인지 착각이 들 정도였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 날이면 물 위에 떠 있는 방주교회의 모습이 물에 반사되어 환상적인 뷰를 선사해 준다. 방주교회의 앞부분이 유명한 사진.. 2023. 1. 9.
가을의 곤지암 화담숲의 붉은 풍경 단풍 명소로도 유명한 곤지암 화담숲의 가을 풍경을 꺼내본다. 햇살이 좋은 날 방문했어서 단풍들도 예쁜 붉은색을 내뿜고 있었다. 단풍놀이 나온 친구, 지인, 가족들이 가득했다.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해도 좋지만 도보로 산책하는 느낌으로 걸어도 좋은 화담숲이다. 화담숲 소개 출처 : 화담숲 공식사이트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이며, 지난 2006년 4월 조성승인을 받아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에 위치한 165,265㎡ (약 5만 평)에 조성되었다. 이용기간 2022년 11월28일부터 휴원. 2023 오픈일은 홈페이지에서 참조! 이용요금 봄 ~ 가을 성인 10,000원, 경로/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모노레일 탑승권 별도 (현장에서 선착순 구매) 겨울 .. 2023.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