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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볼만한곳3

애월 구엄리돌염전 옆 카페소금 단짠커피 소금라떼 제주 애월 해안도로의 구엄리 돌염전 뒤로 식당과 카페들이 있는데 카페소금이란 곳의 소금라떼는 어디서도 마셔본 적 없는 맛의 단짠커피이다. 구엄리돌염전을 처음 알았을 때 커피를 마시려고 무심코 들어간 이 카페의 소금라떼가 너무 맛있어서 그 후로 제주도를 갈 때면 시간이 될 때마다 찾고 있다. 카페소금은 카운터가 있는 내부와 마당을 가로질러 갈 수 있는 별채가 있는 데 카운터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된다. 카페소금의 마스코트 강아지 '솔트' 이다. 처음 만났을 때는 똥꼬 발랄한 강아지였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아주 의젓해져서 손님들이 와도 얌전히 앉아있다. 커피를 주문하고 나와서 별채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제주식으로 지어진 이 한옥은 카페소금의 독특한 인테리어다 카페소금은 소금라떼를 꼭 마셔야 한다. 단짠.. 2023. 1. 14.
제주 서부 애월 가볼만한 곳 구엄리돌염전 제주도 2018.03.04-2018.03.07 코로나 이전 제주 풍경을 추억 삼아 올려본다. 제주 서부 여행시에 처음 구엄리 돌염전을 본 후 매료되어 제주도 여행 때마다 방문하고 있는 구엄리 돌염전이다. 구엄마을의 구엄돌염전은 국내 유일의 돌밭 염전이다. 과거에는 뛰어난 품질의 천일염이 생산되었던 염전으로 '소금빌레'라고도 불리었다고 한다. 돌염전의 유래와 소금 생산 방법에 대해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어서 염전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제주도는 어느 방향에서 보든 아름답지만 돌염전에서 바라보는 제주 바다도 눈이 시릴 정도로 파랗고 예뻤다. 돌염전 앞에는 물고기 동상이 있는데 뭔가 귀엽기도 하고 포토존의 느낌도 나서 찍어보았다. 날씨가 따뜻하고 산책을 좋아한다면 구엄포구 끝까지 걸어갔다 오는.. 2023. 1. 13.
제주 갈만한 곳 노아의 방주가 생각나는 방주교회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준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 교회 방주교회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다. 인공 수조를 만들어서 건물이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오전 일찍 방문하면 인파가 많지 않기 때문에 교회 주위를 산책할 때 경건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에 추천한다. 방주교회를 옆에서 보면 큰 배의 옆모습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교회의 양 옆과 앞, 뒤에 물이 흐르고 있어서 정말 방주교회가 하나의 큰 배를 형상화하였구나! 를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방주교회의 입구로 향하는 돌다리를 건너면 이곳이 방주교회인지 미술관인지 착각이 들 정도였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 날이면 물 위에 떠 있는 방주교회의 모습이 물에 반사되어 환상적인 뷰를 선사해 준다. 방주교회의 앞부분이 유명한 사진.. 2023. 1. 9.